18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08회에서는 김효경(금단비)의 아들 준서에게 금팔찌를 선물하는 육선중(이주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효경과 함께 동생 육선지(백옥담)의 시집이자, 준서가 머물고 있는 장추장(임채무) 집을 방문한 선중은 준서에게 "아빠랑 아들 되는 거야, 약속 팔찌"라고 말하며 금팔찌를 채워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선지는 엄마 오달란(김영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눈이 안 뒤집어졌겠어?"라고 말하고, 달란은 "듣는 나도 뒤집어진다"며 함께 황당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