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방세 세수 5000억 시대 개막

2015-03-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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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방세 세수 5000억 시대를 열었다.
전주시는 2014년도 지방세 세입을 결산한 결과 사상 처음으로 지방세 징수 규모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청사 전경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5103억, 체납액 137억, 징수율 96.5%로서 징수 규모가 전년도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도와 비교해 볼 때 78% 상승한 것으로 역대 사상 최고의 실적이다.
이처럼 지방세 세수 실적이 높아진 것은 지방세 업무에 전문화된 세무인력을 배치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데다, 세정분야에 꾸준한 업무연찬과 세법연구를 통해 업무 전문성이 배가 되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매년 전북도청으로부터 징수 최우수부서로 뽑혀 징수포상금을 받아왔다. 전국적으로도 징수율부문에서 우수 시·군으로 뽑혀왔다. 전년도에는 전국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등을 수상하는 등 각종 세무연찬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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