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4월 착공해 7월 준공을 목표로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청원구 오창읍 송대공원,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 등 8곳에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와 수온, 수질오염 등 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자동 관측해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측 자료를 전송하는 장치다.
오는 7월경 보조관측망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수 수위나 수온, 수질오염 등 변동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한편, 청주시는 현재 관내에 수질관측망 14곳, 지하수 보조관측망 65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