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16일 강원도 태백시 금천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 국유림 0.5ha가 소실되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날 불은 오후 3시 54분께 주방에서 시작됐다. 불은 주방 가건물 일부(13㎡)를 태우고 15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를 위해 헬기 2대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인력 150여 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음식점 관계자가 가스레인지를 켜두고 외출한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세종시, 민방공훈련 연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강원 #산림 #태백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