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건강검진, 면허갱신, 연금예상액 등 각종 생활정보를 민원 24에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오는 17일부터 국민에게 꼭 필요한 21종의 생활정보를 민원24(www.minwon.go.kr)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원24의 가입 회원수는 1330만명(‘14.12월 기준)으로 일평균 방문객 24만명 이상이다. 이를 이용함으로써 민원서류 발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각종 생활정보를 꼼꼼히 챙길 수 있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로 '민원24'에 로그인 후, 생활정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건강, 세금, 병역, 연금 등 나와 관련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나와 직접 관련된 각종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통합 서비스하게 되면, 기관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최소화되고 국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정부3.0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행정자치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