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2015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교육대상은 민방위대 편성자 중 교육 면제자를 제외한 민방위 지역대장, 직장·지역대원, 기술지원대원 등 2만4548명으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2시) 각 4시간씩 이뤄진다.
그 외 시간은 응급처치, 교통안전, 화생방, 실전체험 등을 통해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 민방위 교육의 다양한 방안으로 직장·생계 등으로 평일 교육이 어려운 대원의 편의를 위해 평일 야간반이나 주말반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지교육 인정제도를 실시,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2∼4년차 민방위 대원은 민방공훈련시 교통 통제 요원 등으로 활동하거나 수해복구, 겨울철 재설작업등에 참여하면 교육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