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에 등장하는 강아지로, 깜찍한 모습 덕분에 프로그램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산체'의 캐릭터 상품이 등장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tvN 삼시세끼 ‘산체’를 모델로 한 캐릭터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G마켓에서 ‘산체’를 검색하면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구매 때 무료로 배송 해준다. 해당 상품은 G마켓 패밀리사이트 G9에서도 함께 선보이며,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 할 예정이다.
G마켓은 단독 판매를 기념해 ‘산체’ 카카오톡 이모티콘(24개)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산체 배경화면도 다운 받을 수 있다. 해상도별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각각 준비했다.
이 업체 생활주방팀 임경진 팀장은 “곧 종영을 앞두고 있어 아쉬워할 삼시세끼 팬들을 위해 G마켓과 G9에서 단독으로 산체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 받는 산체를 모티프로 한 상품인 만큼 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지난해 3월 ‘무한도전 SHOP’을 단독 오픈해 캐릭터상품, 팬시용품 등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제휴를 맺고 있다. MBC ‘나혼자 산다’, tvN ‘미생’ 등 인기 예능과 드라마에 등장하는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G마켓 TV관’도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