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춘제(春節·음력 설) 기간 산둥(山東)성 칭다오(青島)시 소재 대형 의류업체인 '칭다오지파그룹'(青島即發集團)이 농민공 직원들을 위해 지어진 400여 채의 '미니 스위트룸'을 개방했다. 이 미니 스위트룸의 면적은 20~40평방미터(㎡)로 다양하며 침실과 화장실, 주방, 온열기 등이 완비돼 있다. 이 회사는 업무 실적별로 방을 선별, 춘제 기간 농민공 직원에게 방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는 농민공 부부가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방을 구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농민공 직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칭다오, 올해 춘제기간 방문객 12% 증가...관광 수익 4000억원 돌파중국 해외직구족 급증에 중국 택배업체도 해외 진출 #청도 #춘제 #칭다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