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약관리감독부 직원들이 칭다오시의 한 대형마트를 찾아 바코드를 통한 유통과정 역추적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위쪽) 춘제 제야에 먹는 음식인 녠예판(年夜飯)을 공급하는 한 호텔에서 식약관리감독부 직원이 식품가공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가 추진해온 '혀끝의 안전' 수호를 위해 중국 칭다오(青島)시도 발벗고 나섰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음력 설)를 앞두고 중국 식약관리감독부는 국민 식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식품안전 관리감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대규모의 식품 소비가 이뤄지는 대형 마트와 춘제 제야에 먹는 음식을 의미하는 녠예판(年夜飯)을 공급하는 호텔 및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