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헐리우드 중문TV...칭다오서 영화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선보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미국 헐리우드 중문방송채널 '헐리우드중문TV'(HCTV)가 칭다오M6문화혁신산업원(青島M6文化創意產業園)에 입성했다.

HCTV는 칭다오M6문화혁신산업원 내에 체험학습식 스튜디오, 국제영상전람관, 5D영상물 체험관, 국제동영상 예술학교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 여행, 교육, 상업 등 다양한 분야가 일체화된 전국 최초의 영상·문화 전문 산업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올해 5월 체험학습식 스튜디오 건설에 나선다. 동시에 초대형 리얼리티 기예 프로그램 ‘헐리우드-중국킹(king)’ 제작에도 착수한다.

칭다오 M6문화혁신산업원은 이를 계기로 매년마다 미국 헐리우드 할로윈데이 공포영화에 사용된 의상을 전시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헐리우드 영화 전람회, 헐리우드 스타 밀랍인형 전시관, 헐리우드 중·미 영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칭다오, 중국 대표 '축구 도시'로 변신 中
• 중국, 신형도시화 계획 본격화...64개 시범운행 지역명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