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춘계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2015-03-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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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도시계획학회 춘계학술 세미나' 모습. [사진=한국감정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경지회와 함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2015년 춘계학술세미나'를 공동개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감정원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 후 지역학계 및 학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채미옥 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이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도시발전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뒤 '지역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과 도시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주제는 '도시재생의 주요쟁점과 주민참여'와 '광역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두 개로 나눠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최영은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운영성과와 향후 방향', 김학주 감정원 도시재생지원단장이 '주거지 재생의 문제점과 과제',  권영선 감정원 부동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국의 주거복지정책과 시사점' 등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황정훈 영남대 교수 '도시발전을 위한 대중교통 환승통행량의 영향요인 분석' △장명준 대구대 교수 '서울 주택의 지리적 공간분포 연구' △정윤재 Geo C&I 대표 '위성영상과 항공LiDAR 자료를 이용한 도시방재 매핑에 관한 연구' △여창환·박길환 대구대 교수 '개별 아파트가격애 미치는 단지효과의 연구'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최근 기술동향 및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신동진 영남대 교수, 김한수 감정원 상임감사위원(계명대 교수), 이영아·안용진 대구대 교수 및 장재일 경일대 교수, 김정훈·윤대식 영남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향후 학술 연구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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