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EMA에 제출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SB4’에 이은 두 번째 시판 신청이다.
SB2는 존슨앤존슨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약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레미케이드는 작년에 9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대형품목이다.
회사는 앞서 전세계 11개 국가에서 동시 임상을 진행해 SB2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리지널약과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9(’란투스’ 바이오시밀러)의 제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