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용표 통일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 [사진=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홍용표 통일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는 보고서 채택을 놓고 막판까지 입장이 엇갈렸지만, 새정치연합의 '부적절' 입장을 부대 의견으로 달아 보고서는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새정치연합은 청문 과정에서 홍 후보자의 논문 표절 등 흠결이 드러나자 반대 입장을 밝혀 왔으나,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홍 후보자를 비롯해 유기준 해양수산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의 장관후보자 모두 인사청문보고서가 상임위를 통과하게 됐다.관련기사홍용표 통일부 장관 "김정남 피살, 권력 위해 목숨도 희생시키는 북한의 인권의식"홍용표 통일장관 "개성공단 외 남북 경협기업 지원책 검토중" #인사청문보고서 #통일부 장관 #홍용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