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 사랑 - 혜리야,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더 큰 시험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강문정 기자(방송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12일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남혜리(지주연)는 이지건(성혁)에게 가차없이 소리지른다.

"엄마(이효춘)랑 송도원(한채아), 두 사람때문에 고통받는 건 나라구!"

친모인 지수연(이효춘)이 쫓겨나는 것을 보면서도 송도원이 이지건과 행복해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혜리는 오열한다.

관련기사

• <1일 당신만이 내 사랑 예고>사랑에 울고, 사랑에 울고, 죄책감에 울고...
• <27일 당신만이 내 사랑 예고>김해숙, 푸르트코리아 끝장낸다!

또한 "나는 그렇게 믿은 엄마(이효춘)에게 배신 당한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구!"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혜리에게는 가장 뼈아픈 배신이 기다리고 있다.

가장 믿었던 할머니 강부남(사미자)의 배신이 그것이다.

자신의 친모인 오말수(김해숙)에게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서 도망갔다는 거짓 누명을 씌워 내쫓아 버린 할머니 강부남(사미자).

그러기에 자존심 강한 혜리가  겪어왔던 수치와 아픔들.

너무나 모질고 강한 혜리(지주연)이기에 더욱 무서운 모습을 돌변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