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사회·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다문화가족, 오랜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워터스쿨 커피아카데미학원이 실무를 담당하는 이번 취업지원 과정에는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30세(군필자는 만 32세) 이하 청년과 결혼 이주여성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군포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결혼 이주여성과 청년층에 부담되지 않는 비용으로 전문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가능성을 더 높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