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11일 오후 3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기업대표, 포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을 공동의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장에는 티엘아이 김달수 대표, 국제행사로 확대 추진하는 성남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 추진위원장으로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을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이철희 원장은 앞으로 이재명 성남시장과 공동의장을 맡아 포럼을 이끌게 된다.
포럼 공동의장인 이재명 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은 그동안 기업활동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우리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벤처기업에 필요한 정책과 실행계획을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 이철희 공동의장도 “미래산업의 핵심은 산업간, 기술간 융합을 통한 창조”라며 “성남창조경영 CEO포럼이 성남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대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체계를 갖추고 혁신과 창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포럼의 올해 사업운영 방향을 정부3.0 정책에 부합하고, 산학연 협력촉진 및 클러스터 활성화 하는 것으로 정하고, 신 산업정책인 성남융합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정책기획과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 산업경제정책 선도기능 강화, 회원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