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용철)이 중소기업청 주관 국책사업인 스마트창작터의 2014년 사업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스마트창작터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해 아이템 개발부터 창업과 사업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종합지원 사업으로 성남을 포함해 서울, 부산, 인천, 전남 등 전국에 30개 창작터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남 스마트창작터 소속 창업팀 오락주식회사(대표 박지현)는 게임 메이저기업인 '스마일 게이트'로 부터 2억원의 공동개발 및 추가 콘텐츠 개발계약 성과에 힘입어 종합평가에서 가점을 획득했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중앙정부 국책과제 및 지원사업인 스마트창작터, 콘텐츠 코리아 랩 추진 등 다양한 운영경험과 역량을 투입한 결과, 창작터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성남시는 창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고, 재단 내 창업지원파트를 신설해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업인프라 역시 다른 지역에 비해 잘 갖춰져 있다”며 “국책사업을 연계한 창업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