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의 ‘2015년 상생협력데이’ 행사가 187개사의 협력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년 상생협력데이’ 행사에 187개의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협성회) 대표와 삼성전자 사장들이 참가했다.
이날 스마트폰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을 개발해 혁신 대상을 수상한 음향기기 전문기업 크레신의 오우동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삼성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상당수의 직원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상 크레신을 비롯해 금상 2개사, 은상 2개사, 동상 3개사, 혁신 우수상 21개사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겸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행사장에 오후 5시30분 경 모습을 드러내 바로 전시장으로 향한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 시기 등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권오현 사장, 이상훈 사장, 김현석 사장과 삼성디스플레이 박동건 사장, 삼성SDI 조남성 사장과 협력사 사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