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12일 독자 브랜딩 100% 아라비카원두 즉석 아이스커피 등 판매 개시

2015-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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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니스톱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12일부터 아이스커피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이스커피는 즉석 원두 아이스커피와 자체 아이스커피 4종이다.

미니스톱의 즉석원두아이스커피는 고객 주문 즉시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추출하며 브라질·콜롬비아 등에서 수입한 100%아라비카 원두를 독자적으로 블렌딩해 다크 초콜릿 같은 달콤하고 묵직한 향과 풍부한 바디감,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객들이 고품질의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편의점에서 마실 수 있도록 하고자 커피브랜드 ‘자뎅(Jardin)’과 함께 기계를 도입한 것으로 1000원에 여름에는 시원한 즉석원두아이스커피로, 겨울에는 핫 아메리카노로도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 즉석원두 아이스커피 외에 자체 아이스커피도 판매한다. 미니스톱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는 밀크·헤즐넛·아메리카노와 무가당 커피 UCC블랙까지 총 4종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밀크의 경우 우유함량을 더 늘려 부드러움을 강화했다. 아메리카노는 커피농축액 함량을 증가시켜 원두의 깊은 맛을 더욱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는 레귤러사이즈(14oz)와 함께 빅사이즈(16oz)로도 즐길 수 있다. 레귤러컵은 1000원, 빅컵은 1500원으로 레귤러사이즈에 아쉬움을 느끼는 고객들은 양이 넉넉한 빅사이즈를 이용하면 된다.

또 미니스톱은 아이스커피컵의 얼음으로 각얼음을 사용,  얼음이 한번에 녹지 않아 기온이 높은 한여름에도 시원함이 오래갈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소프트드링크팀 전경훈 MD는 “미니스톱 자체 아이스커피의 맛을 보완하고 각얼음 컵을 사용하는 등 가격은 저렴하지만 깊은 맛과 진한 향 등 맛과 품질이 좋은 아이스커피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니스톱은 오는 26일에는 파우치 형태의 아이스커피와 음료 22종과 과즙캡슐을 청량음료에 부어먹는 ‘톡톡 에이드’ 2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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