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에서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 출시한 금수랑·무사의 캐릭터 생성 숫자가 40만개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검은사막’은 인터넷 리서치업체 ‘닐슨 코리안클릭’ 기준 2월 월간 MMORPG 장르 순방문자 1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작 MMORPG로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누적 캐릭터는 250만개를 넘었으며, 누적 회원도 15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콘텐츠 특성상 가정에서 즐기는 유저 비중이 높은 게임임을 고려하여 PC방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혜택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게임 측은 “‘검은사막’은 최근 신규 캐릭터와 신규 공화국 등 꾸준한 콘텐츠 추가와 최적화 작업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제작 중인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