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융업무 위탁수행 금융기관·협회 감사착수

2015-03-11 16:06
  • 글자크기 설정

'금융유관기관 공적업무 수행 및 감독실태' 특정감사

아주경제 주진 기자 =감사원이 11일 금융관련 업무를 위탁 수행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및 협회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 '금융유관기관 공적업무 수행 및 감독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본격적인 실지조사를 앞두고 기초자료를 요구하는 등 예비조사를 실시중으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실제 감사 대상 기관과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예비조사 대상에는 은행연합회, 회계기준원,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여신금융협회, 보험개발원 등 금융위 산하 기관·협회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기관·협회가 금융위 등 금융당국으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금융관련 공적업무 수행에 감사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위탁 업무에 대한 금융위의 관리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 여부도 주요 감사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