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1일까지를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터파기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손경식 부시장은 지난 10일 백석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사장 등 2곳을 잇따라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손 부시장은 "해빙기 대책기간 중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붕괴, 균열 등 위험요인 발견 시 의정부시 안전총괄과 재난상황실(☎031-828-4800)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