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쇼핑몰 CEO 홍영기가 남편 이세용과 아들 재원이와 찍은 가족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블로그를 통해 광교호수공원에 놀러갔다던 홍영기는 분홍색 가디건과 체크무늬 원피스를 입고 쇼핑몰 대표다운 포즈를 취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홍영기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많이 울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 그때 내가 21살이고, 남편이 18살이라서 더욱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홍영기는 "아기를 가졌다고 하자 어머니가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잘 살겠다며 설득했다"며 힘들었던 때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