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김성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2015-03-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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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성민(41)이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11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0.8g을 구입해 10여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국내 유통책 박모 씨로부터,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을 전달받았다.

서초동 자택에서 약 10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4차례 투약한 혐의로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자숙의 시간을 거쳐 2012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을 통해 복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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