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부여군에서 개최하는 제2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키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제21회 충남장애인체전의 준비위원회를 갖고 성공적인 장애인체전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대회구호를 ‘펼쳐라 힘찬 부여, 날아라! 충남의 꿈’으로 선정하였고,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를 결정하여 대회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부여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화합체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구현하는 ‘희망체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생활체전’ ▴백제의 고도 부여군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도약체전’으로 승화시킨다는 대회목표를 설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2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임원, 선수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상, 탁구, 골볼 등 20종목에 걸쳐 부여종합운동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