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태준 “어렸을 때 집이 가난해…문방구 만화책 보며 만화가 꿈 키워”

2015-03-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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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사진=tvN '택시'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만화가 박태준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져 인기 웹툰 작가 기안 84(본명 김희민), 박태준과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준은 웹툰 작가가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부모님이 어렸을 때 맞벌이를 하셨는데 집이 찢어지게 가난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엄마가 창고 같은 곳에서 일하며 나를 데리고 출근했다. 나는 구석에서 문방구에서 파는 작은 만화책을 보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박태준, 어린 시절 힘들었구나” “박태준, 멋있네” “박태준, 고생 끝에 낙이 오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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