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 전주-수원에서 흥행도우미 ‘맹활약’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폴리의 종횡무진 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된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개막 라운드가 열린 3월 7일과 8일에 전주와 수원을 찾아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전북-성남의 경기가 열린 3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장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팬들과 사진을 함께 찍으며 인기를 끌었고, 수원-포항의 경기가 열린 3월 8일에는 포토타임 이외에도 시축까지 맡아 주목을 받았다.

로보카폴리 캐릭터들은 K리그 경기가 열린 경기장 전광판 영상을 통해 '경기장 관람 에티켓'을 안내하기도 했다. 로보카폴리가 등장하는 'K리그 안전 캠페인 영상’은 23개 K리그 경기장에서 상영되며, 보다 정확한 경기장 안전 수칙 이해를 위해 연고지 교육 등에도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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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로보카폴리는 K리그 경기장과 연고지를 찾아 어린이 팬들과 만나 ‘K리그 안전캠페인’ 전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