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이세용 출연’ 택시 기안84, 박태준에게 “돈 많은 사람이 그림 그리는 느낌이었다”

2015-03-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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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이세용·기안84·박태준 출연[사진=tvN '택시'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만화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박태준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꾸며져 인기 웹툰 작가 기안84, 박태준과 얼짱 출신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처음에 박태준이 만화를 그린다고 했을 때 ‘돈도 잘 버는 애가 왜 만화를 그리냐’라고 생각했다”며 “나는 반지하에 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돈 많은 사람들이 그림 그리는 느낌이라 ‘좀 하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연재도 되고 마감일도 잘 지켜 내가 걱정할게 아니었다”며 머쓱해 했다.

네티즌들은 “홍영기-이세용·기안84·박태준, 다들 매력있네” “홍영기-이세용·기안84·박태준, 재밌는 에피소드다” “홍영기-이세용·기안84·박태준, 인상적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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