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김정훈, 한일 합작영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 남주로 캐스팅

2015-03-11 09: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메르센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김정훈이 한일 합작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김정훈의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훈이 한일 합작영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금색야차'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일본의 후지산, 스즈오카와 국내 부산을 무대로 한 젊은이들의 러브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해당 작품에서 김정훈은 아시아에서 촉망받는 젊은 음악 프로듀서 역으로 등장, 일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나는 친구가 적다', '감금탐정', '샤플'을 제작한 오이카와 타쿠로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이카와 타쿠로 감독은 "김정훈은 아시아에서 10년 동안 한류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과 일본 문화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일에 대해선 냉정하지만 연애에 대해선 따뜻한 캐릭터 이미지와 잘 맞아 꼭 출연 시키고 싶었다"고 김정훈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를 맞이해 제작되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는 내년 초 한일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