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영국 록밴드의 스컹크 애넌시(Skunk Anansie)의 기타리스트 에이스(Ace)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초청으로 오는 13일 한국을 방문한다.
에이스(Ace)는 브리티시(British)록분야에서는 레전드로 불리며, 활발하게 공연 및 음반 활동을 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다. 이번 방문은 런던 인스티튜트(The Institute London)의 교수진 자격으로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초청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용음악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커리큘럼을 접하며 미래적 뮤지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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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스티튜트 런던(The Institute London)은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작곡 및 뮤직 비즈니스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 세계 현대 음악을 선도하는 음악 학교로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에드 오브라이언(Ed O'brien)이 졸업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또 기타리스트 에이스(Ace) 외에도 제이 제이 존슨(James Lewis Jay Jay Johnson), 아파치 인디안 (Apache Indian)과 무대에 오른 베이스, 벤 존스(Ben Jones), 닐스 로프 그렌(Nils Lofgren), 칼 앤더슨(Carl Anderson)과 합주한 드럼, 마이크 파커(Mike Packer),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구스타보 보너(Gustavo Borner)와 작업한 보컬, 가브리엘라 테란(Gabriela Teran) 까지 총 4명의 세계적인 실력파 뮤지션이자 교수진이 방문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워크숍과 공연, 학생들과의 합주무대도 함께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