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학교법인 원천학원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9일 오후 신성중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원천학원 안대종 이사장, FC안양 박영조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학교 체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 수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 이사장은 “올해 FC안양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오는 21일 홈 개막전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축구를 통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신성중학교에서 유소년 아카데미 영어축구 교실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FC안양과 신성중학교가 명품 교육 서비스의 표준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찾는 관객에게 쌍용자동차 ‘티볼리’ 1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선착순 1천명에게는 ㈜하이트 진로에서 제공하는 맥주 교환권, 경기 시작 30분전까지 입장하는 관객 5천명에게는 도넛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