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교보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최근 주가가 하락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10일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지분 13.4%를 매각하려다 무산됐다"며 "대주주 지분 매각 우려 등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다만 지난해 완성차 해상운송 3자물류 매출비중은 전년도 대비 3%포인트 상승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배구조 프리미엄도 여전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52명 입사…'부모님과 함께' 축하행사 개최 #주주 #현대 #현대글로비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