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인비, 중국에서 2주 연속 우승·대회 2연패 노린다

2015-03-10 08:56
  • 글자크기 설정

LET 월드 레이디스챔피언십 출전…유소연과 짝 이뤄 단체전에도 나서

박인비가 201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사진=LET 홈페이지]




박인비(KB금융그룹)가 지난주 미국LPGA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한 여세를 몰아 이번주 중국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박인비는 12∼15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GC(파72)에서 열리는 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0만달러)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5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페테르센도 올해 이 대회에 출전한다. 페테르센은 2013년 이 대회에서 박인비를 제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박인비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고보경)에게 평점 0.95 뒤진 랭킹 2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도 출전한다.

이 대회는 LET와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최한다. 개인전, 단체전, 아마추어 개인전을 함께 벌인다.

박인비는 유소연과 짝을 이뤄 단체전에도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