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공효진 '프로듀사' 출연 확정, '별그대' 넘는 작품 탄생하나?

2015-03-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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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공효진[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아주경제 김주희 기자 =김수현 공효진을 비롯해 아이유 차태현이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KBS 2TV 새 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공효진 김수현과 아이유 차태현 등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수현은 이로써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앞서 주연배우 중 가장 먼저 출연 물망 소식이 들려온 김수현은 이날 제작진과 만나 세부사항을 조율하느라 가장 늦게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극 중 신입 PD, 공효진은 10년 차 음악 프로그램 PD,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 역을 맡았다.

한편 '프로듀사'는 방송사의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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