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S 2TV 새 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공효진 김수현과 아이유 차태현 등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수현은 이로써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앞서 주연배우 중 가장 먼저 출연 물망 소식이 들려온 김수현은 이날 제작진과 만나 세부사항을 조율하느라 가장 늦게 출연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듀사'는 방송사의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