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 가요계 이어 스포츠계까지 '바쁘다바빠'

[사진 = 이제컴퍼니]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가 농구장에 이어 배구장까지 접수하며 체육계를 휩쓰는 ‘체통령’으로 등극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8일 2014-2015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시구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 날 여자친구는 홈 팀인 삼성화재의 요청으로 대전을 방문했으며, 데뷔곡 ‘유리구슬’의 상큼발랄한 무대로 배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아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지난 2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멤버 유주는 애국가 제창, 리더 소원은 시투를 맡아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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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걸그룹 여자친구를 향한 끊임없는 스포츠계의 러브콜은 10대 소녀들의 건강한 청순 매력이 주효한 것이라고 소속사측은 분석했다. 

소속사측은 "여자친구의 청순하고 러블리한 모습에 활발하고 건강한 매력이 더해지며 걸그룹의 새로운 콘셉트로 체육계 블루칩으로 급부상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