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낚시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온 ㈜서울메쎄가 주관하고 ㈜한국낚시채널 FTV가 주관방송을 맡아 함께 진행하는 이번 2015 국제낚시박람회는 약 100여개사 350부스 규모로 준비되며 참관객 4만여 명을 목표로 또 한 번의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700만 낚시인들의 종합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낚시박람회는 국내외 낚시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장으로 낚싯대, 줄, 릴, 바늘, 찌, 받침틀, 회전의자, 루어용품, 떡밥, 가방, 신발, 의류, 보트, 카약 등의 낚시용품들이 출품되고 낚시관련 정보매체 등을 통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 해 부산국제낚시박람회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FTV 현장라이브 중계가 더욱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가지고 다시 찾아 올 예정이다.
먼저 캐스팅 시연장에서는 낚시명인의 캐스팅 시연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연회가 이루어지고 일반인 캐스팅 정투대회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가족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부대행사로 지난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뜰채 금붕어 잡기 및 어린이 자석물고기 잡기가 다시 한 번 개최된다. 참가방법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되고 잡은 금붕어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여 첫 선보이는 럭키백 이벤트는 참관객들이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들에는 자사 제품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낚시명인들로부터 노하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도 개최되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되어 국내외 낚시산업 교류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 및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희성 마이스산업과장은 “국제낚시박람회를 통해 생활낚시의 저변을 확대하고 700만 낚시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저 여가 문화로서의 낚시문화 정착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이 기간 동안 관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 국제낚시박람회의 관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자세한 내역은 공식 홈페이지(fishing-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와 킨텍스는 그동안 MICE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집회 행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에너지 전시회 중 하나인 ‘Gastech 2014', 세계 최대 자원봉사 행사인 ’Rotary International', 헤어 미용분야 국제 대회 ‘Hair World'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