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 힙합계의 댄디 가이 더블케이(Double K)가 싱글곡 '꿈한테'를 전격 발표한다.
소속사 오스카ent 측은 "더블케이의 신곡 '꿈한테'를 오는 9일 디지털싱글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12월 미니앨범 '놈' 이후 약 2년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더블케이의 소식에 힙합 리스너들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
또한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더블케이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는 곡이다. 특히 더블케이 특유의 비트감이 느껴지는 랩 플로우와 리듬, 전달력 있는 라임을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블케이는 2004년 정규 앨범 'Positive Mind'를 발표하며 힙합계에 데뷔 했고 'Favorite Music', '멘트', 'Hot Pants', '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꾸준한 공연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며 힙합 음악의 대중화에 한 획을 그었고 최근에는 Mnet '4가지쇼' 도끼편에서 도끼의 절친으로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더블케이의 디지털싱글 '꿈한테'는 오는 3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미니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