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미녀 대표 "인기 좋네", 사진촬영 요청 쇄도...45살 맞아?

2015-03-1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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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45살 동안미녀 쑨웨이, 현장 온라인 인기 급증...시안방송국 아나운서

[사진=쑨웨이 시나웨이보]

[사진=쑨웨이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인민대표대회)에 최강동안 미녀 대표가 등장, 양회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45살이라는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소녀같은 미모를 간직한 여성 대표가 양회에 출현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시나연예(新浪娛樂)가 9일 전했다.
나타나는 곳마다 사진촬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양회의 '동안 미녀', 화제 주인공은 시안(西安)방송국 아나운서이자 전인대 대표, 전국청년연합회 위원인 쑨웨이(孫緯)다.

45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비켜간 미모가 고스란히 담긴 쑨웨이의 사진이 온라인에도 공개되면서 그의 인기가 현장은 물론 누리꾼사이에서도 높아지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똑 부러지는 말투로 청년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개진해 동안미모에 더해 지성미도 과시하고 있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는 쑨웨이가 대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통일된 전국단위 자문기구 설립, 대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류 플랫폼 조성 등을 건의하며 청년들의 미래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7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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