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이 9일 총등교장 13명을 시작으로 초등 3회, 중학교장 1회, 고등학교장 1회, 유치원장 1회 등 총 6회 동안 학교의 현안문제,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학교·교육지원청의 역할 등에 대해 격식없이 상호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임교육장과 학교장이 서로 소개하면서 마음을 연 후 교육현장에 대한 일반적인 문제부터 첨예한 이슈, 학교의 현안과제와 해결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환까지 다양하게 전개됐다.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은 면밀히 분석 후 모니터링하고, 현장과의 소통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좋은 시사점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신용철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모든 직원과 함께 학교를 섬기며 발로 뛰는 교육 현장이 되겠다”면서 “이를 위해 학교장도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는교육지원청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