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후 아이핀 탈퇴 급증 '3일 동안 1000명 넘어'

2015-03-09 10:40
  • 글자크기 설정

아이핀 탈퇴 [사진 출처: '공공 I-PIN 센터' 홈페이지 ]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공공아이핀(i-PIN) 해킹 사건이 알려진 뒤 탈퇴가 급증하고 있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5∼7일 3일 동안 공공아이핀을 탈퇴한 사람은 1100명으로 집계됐다. 

탈퇴 인원이 급증한 이유로는 지난달 28일 0시부터 2일 오전 9시 사이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관리하는 공공아이핀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이 꼽히고 있다.

이번 사고는 공공아이핀 정상 발급 절차를 우회(프로그램 취약점 이용)해 대량 발급시킨 것으로 아이핀 약 17만건이 엔씨소프트·엑스엘게임즈·블리자드 등 3개 게임사이트의 신규 회원가입 및 기존 이용자 계정 수정 등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