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영종지역의 급속한 개발과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나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지역의 역사나 문화적 특징을 갖는 다양한 자료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공공성을 띤 영종지역 유일의 도서관인 영종도서관에서 지역의 변화사를 기록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자료 수집은 개인 및 기관의 기증, 도서관 자생적 아카이브 자료생성(지역 원로 구술채록 등)으로 이뤄진다.
수집 자료 범주는 영종도와 관련한 향토 자료, 영종의 지역 색을 나타낼 수 있는 도서, 사진, 물품은 물론, 유·무형자료, 영종도와 관련한 지역주민 개개인의 기록 자료 등이다.
영종도 향토자료 아카이브 구축사업 ‘온고지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745-6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종도서관 심민석 관장은 “이번 아카이브 사업을 통한 지역 향토자료 수집으로 지역의 주민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