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한옥마을 정와에서는 오는 5월31일 까지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빛 축제가 개최된다.
경기도 고양시 사리현동에 위치한 일산한옥마을 '정와'는 우리 선조들의 전통성을 되살려 여러 장인들에 의해 15만㎡(4만 5천평)의 대지 위에 지어졌다.
이번 일산한옥마을 정와의 빛축제는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와 민속놀이 체험이라는 테마로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연만들어 날리기, 팽이만들기, 황토벽돌화덕에서 고구마와 감자 구워먹기, 장승군락지ㆍ솟대군락지와 같은 현대사회에서 멀어지고 있는 놀이와 볼거리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연인들에게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 여수엑스포' 개최 이후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맞아 동절기에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북선공원의 호수와 수목, 시설물 등에 친환경적인 LED 등을 사용, 조명에 의한 장식을 했다.
이 축제는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5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서포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14 죽장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을 개최하고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죽장 산사과 깎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고로쇠 시음회, 꽃씨 나눔행사, 감자 삶아주기, 자연염색 체험행사 등의 부대행사 및 초청가수 공연, 품바공연, 노래자랑, 특산품 판매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죽장면에는 면봉산(해발 1,113m)을 중심으로 63ha에 걸쳐 고로쇠나무 50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올해에는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70만 명, 매화 개화기간(1개월)에는 약11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매화향 그윽한 "매실의 본고장 광양"은 명실공히 전국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축제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통예술 공연과 문화교류행사로 확산해 추진하는 이곳 남도에서는 품격 있는 광양만의 독특한 맛과 멋스러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