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흉기 피습 이후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8일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 준 한국 국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날 오후 대사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퍼트 대사가 ‘주말 동안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동했고, 염려해주신 덕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께 감사 메시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트위터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게시했으나,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모두 한글로 올렸다.
관저에 답지한 화분과 시민이 ‘같이 가요 리퍼트’라고 적힌 메시지를 든 모습 등도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