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배우 황석정이 신내린 춤실력과 김광규에 대한 호감 표시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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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는 개그맨 지상렬, 김태현, 요리연구가 이혜정, 황석정, 배우 김광규, 방송인 김범수, 김성경, 쥬얼리 출신 김예원, 그룹 갓세븐의 잭슨 등이 출연했다.
이어 진행자들이 “황 여사(황석정)도 가자”며 춤을 보여줄 것을 제안했다. 무대로 나온 황석정은 음악이 나오자 거침없는 춤사위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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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석정은 김광규가 저녁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광규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거라며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황석정은 김광규가 TV까지 사줬다고 털어놨다. TV가 없다고 하자 김광규가 흔쾌히 선물했다는 것.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석정 누님은 진심으로 광규 형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우린 가족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자 황석정은 "처음에는 다 이렇게 시작해요"라고 받아쳐 게스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황석정은 오는 4월부터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석정은 4월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연출 박준화, 최규식 l 극본 임수미)’에서 주인공 윤두준(구대영 역)이 사는 세종빌라의 억척스런 집주인 아줌마 미란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