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5개 작품 최종 선정

2015-03-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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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2015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창작지원작으로 공모를 통해 접수한 32개 뮤지컬 중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더블에이(AA)(DL프러덕션&극단두루), 역전에 산다(초이스 시어터), 오스카 그래미 사이영(동국아트컴퍼니),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빈칸 엔터테인먼트), 지구 멸망 30일 전(㈜심포니 나인) 등이다.

이들 작품은 제작지원금과 공연장 대관료 등을 지원받아 제9회 DIMF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 중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는 작품은 제10회 DIMF의 공식초청작으로 초청받게 된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창작뮤지컬지원사업은 DIMF가 창작뮤지컬 발굴 및 지원, 육성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DIMF 메인 프로그램의 하나"라며 "특히 내년 10주년을 맞아 뉴욕 브로드웨이 및 중국시장에 진출할 경쟁력 있는 작품을 찾아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DIMF 창작지원사업만의 최대 강점인 해외진출 모색에 대한 포부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관객을 만나게 될 5개의 창작지원작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회 DIMF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All New DIMF, Go DIMF'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국내외 유수 작품들과 다양한 시민참여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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