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라크 님루드'(Nimrud) 지역의 유적 파괴를 가장 강하게 규탄한다"며 "문화유적을 의도적으로 파괴하는 행위는 전쟁범죄"라고 지적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어 "어떤 정치·종교적 목적으로도 인류 문화유산 파괴를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이 지역 모든 정치·종교 지도자들은 이 만행에 대항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이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형사재판소(ICC)와도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