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경남에 연고가 있는 유력 대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집결할 예정이어서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재경경남도민회가 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년 모임을 여는 가운데 이 자리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무성 대표는 함양, 문재인 대표는 거제, 홍준표 지사는 창녕, 박원순 시장은 창녕이 각각 출생지다. 특히 경남중 1년 선·후배 사이인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지난달 열린 경남중·고 재경 동문회에서 만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문 대표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 대표와 박 시장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홍 지사 역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2년 임기의 재경 경남도민회 신임 회장으로는 함양 출신의 박연환(63) 한국헤르만헤세 출판그룹 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출향인 상호 간 친목 도모 등을 목표로 지난 2000년 창립한 재경경남도민회는 현재 회원 수가 약 27만명에 이른다.
재경경남도민회가 6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신년 모임을 여는 가운데 이 자리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문 대표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 대표와 박 시장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홍 지사 역시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