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4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206번지 일대 및 59번지 일대에 태전5지구(4·5·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8·9블록, 1685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를 동시 분양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경기도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로 특화된 디자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남측향(남동, 남서 포함)으로 배치되고 단지 약 70%가 맞통풍 판상형 설계로 제공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내부에는 4베이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시켰고,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구성으로 입주민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비확장형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 빨래건조, 물품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평면 선택제(일부 가구)를 제공해 입주민들이 보다 넓고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경기 광주시는 20평형대 공급이 희소한 지역인데다 지난 5년 동안 3000여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고 자동차 전용도로와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까지 풍부한 지역"이라며 "광주시 최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 위치하고 첫번째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