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017년도까지 하천수질개선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하수관거정비임대형 민자사업,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43억 원, 지방비 233억 원 등 총 77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신양지구(하루처리물량 70톤) ▲역탑지구(하루처리물량 160톤) ▲대천지구(하루처리물량 900톤) ▲화천지구(하루처리물량 35톤)에 2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는 2017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상습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하수도중점관리지역에 대해 하수관경 확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보급률 향상 및 저지대 상습침수와 환경오염문제가 해소돼 자연과 더불어 사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