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항공정비(MRO)산업 육성방안에 부응하고 아시아나 등 국내외 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1지구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항공정비산업을 유치하고자 공항과 인접한 15만3천㎡의 부지에 총 33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32만㎡ 규모의 2지구는 개발착수에 앞서 토지이용계획 및 기반시설계획 등을 확정하는 실시설계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2016년 2월까지 완료하여 항공정비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청주 에어로폴리스지구 조성사업 시행으로 지역건설 경기 부양은 물론,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정비(MRO)사업 핵심거점 육성을 통한 충북 경제 4%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